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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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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구장별 파크 팩터 완전 분석 — 내 팀 홈구장은 타자에게 유리한가

2026-05-287분 읽기

잠실, 사직, 광주, 대전... KBO 각 구장의 파크 팩터를 데이터로 분석했습니다. 같은 타자라도 어느 구장에서 뛰느냐에 따라 성적이 최대 15% 이상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장이 타격과 투구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이해해 봅니다.

파크 팩터란 무엇인가\n\n파크 팩터(Park Factor)는 특정 구장이 타자에게 유리한지, 투수에게 유리한지를 수치화한 지표입니다. 기준값은 100이며, 100 이상이면 타자 친화적 구장(타격 성적이 평균보다 높게 나오는 경향), 100 미만이면 투수 친화적 구장을 의미합니다.\n\n계산 방법은 홈 경기의 득점/피득점 비율을 원정 경기 데이터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최소 3시즌 이상의 누적 데이터를 평균내어 안정적인 값을 산출합니다.\n\n### 2026 KBO 구장별 파크 팩터 (3년 평균)\n\n| 구장 | 홈 팀 | 파크 팩터 | 분류 |\n|------|--------|-----------|------|\n|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112 | 강타자 친화 |\n| 창원 NC파크 | NC 다이노스 | 108 | 타자 친화 |\n| 잠실 야구장 | LG·두산 공동 | 97 | 약투수 친화 |\n| 수원 KT위즈파크 | KT 위즈 | 95 | 투수 친화 |\n|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 KIA 타이거즈 | 94 | 투수 친화 |\n|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 한화 이글스 | 93 | 투수 친화 |\n| 인천 SSG랜더스필드 | SSG 랜더스 | 91 | 투수 강화 |\n|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 삼성 라이온즈 | 90 | 투수 강화 |\n| 고척 스카이돔 | 키움 히어로즈 | 88 | 투수 최강화 |\n\n### 사직 구장: KBO 최고의 타자 천국\n\n사직 야구장(파크 팩터 112)은 KBO에서 가장 타자 친화적인 구장입니다. 좌우 펜스까지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고, 부산의 해양성 기후로 인한 습도와 바람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타자들의 홈 성적이 원정 성적보다 평균 11~15%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롯데를 상대하는 원정 투수들은 ERA가 평균 0.4~0.6 올라갑니다.\n\n### 고척 스카이돔: 투수들의 낙원\n\n국내 유일의 실내 구장인 고척 스카이돔(파크 팩터 88)은 반대로 투수에게 가장 유리한 환경입니다. 돔 구장 특성상 바람의 영향이 없고, 인공 조명 아래의 공 궤도 파악이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ERA는 고척에서 원정 평균 대비 약 0.5 낮으며, 방문 팀 타자들의 타율은 평균 .018 하락합니다.\n\n### 파크 팩터가 선수 평가에 미치는 영향\n\n이 데이터가 왜 중요할까요? 선수를 비교하거나 FA 계약을 평가할 때 파크 팩터 보정 없이 단순 성적을 비교하면 크게 왜곡될 수 있습니다.\n\n예를 들어, 사직에서 타율 .310을 기록한 롯데 타자와 고척에서 타율 .295를 기록한 키움 타자를 단순 비교하면 롯데 타자가 월등히 좋아 보이지만, 파크 팩터로 보정하면 실제 타격 능력은 키움 타자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최신 야구 통계에서는 파크 팩터 보정이 적용된 wRC+(조정 득점 창출력)나 ERA+(조정 평균자책점) 같은 보정 지표를 표준으로 사용합니다.\n\n### 우제트 베이스볼의 파크 팩터 적용\n\n우제트 베이스볼의 Algol-1 모델은 실시간 승률 예측 시 구장별 파크 팩터를 가중치로 자동 반영합니다. 같은 팀 간의 경기라도 홈/원정 여부에 따라 초기 베이스라인 승률이 달라지며, 이는 단순 전력 비교만으로는 잡아낼 수 없는 구장 환경 변수를 예측 모델에 통합하기 위함입니다.